① 창업초기에 소요되는 창업비용(부가가치세 매입세액) 환급받기
사업초기에는 일반적으로 매출액보다 소요된 경비가 훨씬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매출세액보다 매입세액이 크므로 매입시 납부한 매입세액 중 일부를 환급받게 되는데, 이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무집기, 인테리어 등 사업준비를 위한 투자시설의 매입세액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필요하며, 인터넷 및 전화요금 등 각종 공과금의 경우 법인사업자 명의로 변경하고 해당 지출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수취해야 합니다.
② 증빙서류가 돈입니다.
경비를 지출했다는 증빙을 가지고 있어야 이를 인정받을 수 있는데, 세법에서는 증빙에 대한 엄격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법에서 인정하지 않는 증빙은 경비로 인정되지 않거나 인정되는 경우에도 가산세를 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경비 지출시 부가가치세 10%를 절약하기 위해 세금계산서를 수취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나 해당 부가가치세는 부가세 신고시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지출한 경비를 비용으로 인정을 받아 법인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계산서 등 세법에서 요구하는 증빙을 반드시 수취하여야 합니다.
③ 사업초기 10년간 법인세 절감
세법에서는 이월결손금을 향후 10년간 공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에 손실을 냈다면 당해년도에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도에는 이익이 발생할 경우 해당 결손금을 차감하여 법인세를 부담하므로 법인세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므로 정확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④ 법인계좌 관리
법인에 입금될 금전을 임직원 등 개인 통장에 입금시켜서는 안되며 반대로 개인이 거래하는 금전을 법인통장에 입금하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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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규법인이 꼭 알아야 하는 세무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