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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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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양도세 확정신고…"합산신고 대상자 잊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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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기본관리자 조회: 8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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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2010년 귀속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확정신고 기간이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동안 2회 이상의 부동산을 양도, 합산신고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이달 말까지 양도세 확정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국세청은 18일 2010년 귀속 양도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확정신고 대상자 4만3000명에게 신고·납부관련 안내문을 일괄적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 부동산을 2회 이상 양도했음에도 합산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이달 말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예정신고 기간에 양도소득 금액을 합산해 신고했다면 확정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양도세 예정신고 의무화가 실시되면서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예정신고 기간 동안 양도세액을 신고 및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라는 두 번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제때 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20%의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가산세(1일 0.03%[연 10.95%])가 부과된다.
또한 허위계약서 작성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양도세를 불성실하게 신고한 경우, 40%의 신고불성실가산세가 부과된다.
확정신고 대상자들은 양도세 신고서를 작성해 매매계약서, 필요경비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관할 세무서를 방문 직접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서를 작성해 가까운 금융기관(우체국, 농협, 은행)이나 신용카드로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홈택스 전자신고는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전자납부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외환, 기업, 경남은행은 평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김대지 국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은 "국세청은 양도세 신고내용을 조기에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자를 조사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등 검증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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